윌스기념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지정… 5년간 자격 유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 획득… “전문성과 안전성 공인받아”

(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7월 17일부터 2030년 7월 16일까지 5년간이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에 스텐트나 풍선을 삽입해 혈류를 정상화하는 비수술적 시술이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시술로, 시술 경험과 장비, 인력 등의 조건을 충족한 병원만이 인증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간 중재시술 100례 이상 △중재시술 전문의 2인 이상 근무 △조영실·혈관조영장비 보유 △자격 간호인력 근무 △응급수술 가능 병원 여부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해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에 이어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까지 받아 병원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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