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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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매섭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8호 2루타를 쳐냈다.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볼넷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올 시즌 8번째 2루타를 쳐낸 이정후는 MLB 전체에서 최다 2루타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에 4-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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