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창용 총재, 금통위 앞두고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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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에 앞서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 같은데 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이 총재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한은 본관 16층에서 금통위 본회의가 열렸다. 오전 9시 54분에 유상대 부총재가 금통위원 가운데 가장 먼저 입실했다. 이어 오전 9시 57분에 신성환·황건일·장용성·이수형·김종화 위원 순으로 회의실에 들어섰다. 이 총재는 오전 9시 59분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0%다. 작년 10·11월 연속 인하 이후 올해에는 1월 금통위에서 동결을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가 0.25%포인트(p)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2년 8월(2.50%)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한은은 수정경제전망도 함께 발표한다. 작년 11월 경제전망 때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1.9%였다. 이후 지난달에 한은 블로그를 통해 1월 금통위 때 경기 평가를 공개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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