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13일(현지시간) 메인 트랙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같은 세션에서 발표에 나서며, 바이오 벤처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초청받은 이유는 'BBT-877'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월경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체 환자의 75% 이상에 해당하는 98명의 환자가 24주 투약 절차를 마쳤으며, 1분기 중 전체 환자의 데이터 확보 절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