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점 수상작 선정…상장 및 부상 수여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밥 먹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5~8월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를 주제로 그림, 동시, 사진 등 총 127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49점(본상 40점, 입선 10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은 △'유치부 그림 부문 대상 ‘아빠의 퇴근시간 우리 가족의 밥시간'(김자선) △'초등부 저학년 그림 부문 대상 ‘덩기덕~~올해 벼는 풍년이다~~얼쑤’(김재하) 등이다.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자들이 참석해 상장과 부상으로 한삼인 아이홍삼, 농협 쌀 가공식품 꾸러미 등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1월말까지 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이북(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농업박물관은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