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빼빼로’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

입력 2024-11-11 13:53수정 2024-11-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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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문 해외 관광객에 ‘빼빼로데이’ 홍보,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 송출

▲11일 오후 6시부터 송출되는 롯데월드타워 빼빼로데이 미디어 파사드.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빼빼로를 통해 특별한 한국 방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빼빼로의 브랜드 옥외 광고는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아시아 지역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도 상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연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등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하늘을 비추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빼빼로데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토종 데이(Day)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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