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심적으로 힘들어" 새긴 문신…엄마 때문에 삭제 "지우는 게 5배는 아파"

입력 2024-11-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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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나나가 문신 제거 현장을 공개했다.

9일 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Tattoo.”라는 제목으로 병원에서 문신을 제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나나는 한 달에 한 번 문신을 지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히면서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었다”라고 운을 뗐다.

나나의 왼쪽 발목의 문신은 다 지워진 상태였지만, 오른쪽 발목에는 1968과 꽃 모양의 문신이 진하게 남아 있었다. 보통 마취 그림은 2시간 이상 바르지만, 나나는 시간이 부족해 고통을 참아냈다.

특히 나나는 등에 남은 문신을 지우는 모습과 가감 없이 공개했다. 마무리 진정 단계에서 연고를 발라주던 간호사는 “화보 찍을 때 문신은 포토샵으로 지우는 거냐”라고 물었고 나나는 “지우는 화보도 있지만 살리는 화보도 있다”라고 답했다.

붕대를 감고 피팅숍으로 향한 나나는 문진을 지우는 이유에 대해 “엄마가 지우라고 했다. 문신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배는 더 아픈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 온몸에 문신을 한 채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나나는 “심적으로 힘들었던 때라 나만의 감정표현이었다”라며 문신을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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