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재보선 투표율 50.7%…‘강서구청장 앞서’

입력 2024-10-16 19:02수정 2024-10-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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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마련된 구로5동 제4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뉴시스)

10·16 재보궐선거 기초단체장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50.7%로 나타났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3.8%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천180명 중 185만 5529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4곳 가운데 전남 영광군의 투표율이 68.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남 곡성군 투표율이 63.2%, 인천 강화군 투표율이 55.7%로 집계됐다. 부산 금정구 투표율은 43.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은 20.3%로 나타났다.

이날 본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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