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쌀의 날' 맞아 취약계층 쌀 나눔 기부

입력 2024-08-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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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홍경환 다일공동체 목사(왼쪽)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와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는 무의탁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쌀 나눔 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은 600인분의 식자재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든든한 밥 한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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