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울산항만공사, 수출 물류 인프라 확대·저탄소 식생활 협력

입력 2024-07-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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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1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물류 인프라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울산항만공사는 1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물류 인프라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통상 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기반 강화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는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 수출거점이 되는 세계 21개국 95개 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K-푸드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글로벌 물류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울산항만공사와 협력해 K-푸드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K-푸드 수출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이 전 세계로 널리 전파되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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