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족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46만 명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는 1분기 기준 가족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46만 명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족로밍 서비스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수 97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5년 만에 출국률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돼 전망이 좋다"고 했다.
SKT는 향후 로밍 첫 이용자가 적은 부담으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차별적인 상품을 출시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