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베트남에서도 안전하게”…기사 포함 렌터카 예약 서비스 출시

입력 2024-04-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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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베트남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베트남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 여행의 경우 현지에 밤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 많다. 공항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고 불안했던 고객들에게 베트남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내 ‘안심픽업’을 예약한 후 결제하면 이용일 1~2일 전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입국 후 사전 안내받은 담당 기사를 공항 출구에서 만나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왕복’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약 시 귀국 항공편과 일시를 추가 입력하면 된다.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차종은 △도요타 캠리(4인승) △기아 카니발(6인승) △현대 솔라티(15인승) 등 총 5종이다. 담당 기사 및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의 한국인 직원과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모든 차량은 대인·대물·자손 보험이 가입돼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노이, 호찌민, 다낭에 더해 호이안과 냐짱에도 사무소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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