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대구경북 지역 창업 강화 프로그램 DGU IR Contest 성료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 대구경북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대회)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창업 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의 제35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됐다.

예탁원은 서류 심사에서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개 사를 선발하고 IR 홍보자료 작성, IR 컨설팅 및 스피치 등 교육을 실시한 후 IR 대회를 개최했다.

초기창업기업 대상자 1000만 원, 예비창업자 대상 500만 원 등 총 2700만 원의 수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IR 대회에 참가한 창업기업은 향후 한국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어 기업의 성장 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편 예탁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그램 'CF STAR Contest',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camp 대구' 등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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