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블랭크와 ‘빈집재생 프로젝트 MOU'…’유휴하우스 영주’ 오픈

입력 2023-10-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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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상줄동 필두마을 '유휴하우스 영주' 내부. (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은 지난 19일 경북 영주 상줄동 '유휴하우수 영주'에서 건축기반 소셜벤처 블랭크와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익 SK매직 영업 실장을 비롯해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 문승규 블랭크 대표가 참석했다.

블랭크는 SK머티리얼즈가 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STAXX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다. 제주, 남해, 여수, 속초 등 지역 빈집을 리노베이션하고, 이를 지역 거주형 공유주택인 유휴하우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유휴하우스 영주 역시 리노베이션을 거친 지역거주형 공유주택이다.

SK매직은 블랭크와 협약을 통해 지역 빈집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새롭게 오픈한 유휴하우스 영주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6종의 최신 제품도 지원했다.

정찬익 실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블랭크와 함께 차별화된 체험공간을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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