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피서생활]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패키지·성분 업그레이드

입력 2023-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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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함량 11.3%→12.6%↑

▲매일유업은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은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과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오트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어메이징 오트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고 불린다. 현미의 두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베타글루칸의 함량도 높였다. 190ml 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이다.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끈적한 젤은 위장 내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대장 내에서는 담즙산을 흡착한다.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당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킨다.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재배 시 물과 토지자원을 적게 사용해 지속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지구를 살리는 오트의 놀라운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메이징 오트에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했다.

매일유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2주간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품질 핀란드산 오트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어메이징 오트는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며 "새로워진 어메이징 오트를 통해 오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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