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 (H) ETF’ 신규 상장

입력 2023-07-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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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교지수(KAP 미 국채 20Y+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잔존 만기가 20년을 초과하는 미국 장기 국채(US Treasury Bonds), 미국채 ETF 등 총 4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6월 말 기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은 16.41, 만기수익률(YTM)은 4.08%를 기록했다.

또한 환헤지 전략을 사용해 금리 인하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 위험을 제거했고,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 극대화를 위해 분배금은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는 미국 금리 인상의 마무리 시점에서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의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트레이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이다”라며 “미국 장기채권은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민감도가 높아 과거 금리 인하 시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TF의 총 보수는 연 0.05%이며, 국채 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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