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

입력 2023-04-19 18: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은 지난해 6월 출시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가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음식물처리기의 성능과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 금액의 최대 50%, 30만 원까지다. 지원 대상 제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이다. 현재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지자체는 인천시 중구, 부평구, 연수구 등 총 10곳이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성능 기준을 통과하면서 K마크를 획득해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첫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했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 환경오염을 줄인 가전이다.

SK매직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음식물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는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우려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세한 냄새를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번 더 차단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자체 보조금 지원 대상 제품에 선정돼 고객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신청서를 구매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각 지자체별로 심사 및 승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