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세계적 사진작가 초청 및 사진전 후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사진작가 '토마스 구아스크'를 부산으로 초청해 전시회를 후원한다. 10일 열린 사진전 개최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왼쪽 두 번째),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왼쪽 네 번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 토마스 구아스크를 부산으로 초청해 개최하는 사진전이 10일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르노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의 유치 열기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를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 등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 태생의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는 국립장식미술학교 사진과를 졸업했으며, 르 피가로, 르 몽드, 우에스트-프랑스, 라 크루아, 파리-매치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중동 등 세계 무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주요 수상 이력으로는 프랑스 마크 플래먼트상 수상, 2019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사진 선정 등이 있다.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의 부산 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된 사진전 개최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구아스크 작가를 만나 부산 방문을 권유하던 장면을 떠올리면서 부산시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르노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르노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국제박람회기구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때도 부산시 유치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토마스 구아스크의 주요 작품 34점과 함께 열린 ‘토마스 구아스크 포토저널리즘 30년’ 사진전은 고은사진미술관이 주최하고 르노 등이 후원하여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