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증진 위해 전사적 노력
금호타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ㆍ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한다. 나아가 △연구실 안전환경ㆍ시스템 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각각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안전한 연구환경에 기반을 둔 우수 성과 창출, 자율적 안전관리역량 확보,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실 내의 실험기기 및 장비, 실험재료, 실험방법 등 업무에 기인하는 유해 위험 요인을 조사하고 그 위험요인을 제거 및 감소시키기 위해 위험성 평가 및 사전 유해인자 위험 분석을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안전한 인프라 환경에서 우수한 R&D 성과가 나온다는 안전문화에 대한 신념으로 금호타이어는 연구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