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줌인터넷, 정부 ‘산업 AI 내재화 전략’ 확정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3-0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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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네트웍스우와 메타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K네트웍스우와 메타랩스는 각각 29.91%, 29.98% 오른 5만9500원과 3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네트웍스우는 2일 지난해 말 기준 상장주식 수 20만 주 미만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상장주식 수 요건 미충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는 올해 상반기 말까지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퇴출된다.

메타랩스는 기존 오프라인 패션사업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온라인 패션 및 코스메슈티컬 등으로 사업부문을 다각화했고,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체질을 변경해왔다. 메타케어, 테크랩스를 포함한 2개의 비상장사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줌인터넷이 30.00% 오른 46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분류되는 줌인터넷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심의 및 확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르면 산업부는 국내 AI 활용 기업 비중을 현재 1%대에서 2030년까지 30%대로 늘리고, AI 기술 공급 기업을 100개 이상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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