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앞둔 메시, 부상으로 훈련 불참…아르헨티나 비상

입력 2022-12-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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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5·PSG)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르헨티나에 초비상이 걸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주장 메시가 햄스트링 문제로 목요일 훈련에 불참했다. 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을 3일 남겨두고 100% 상태가 아니다.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도 햄스트링 불편을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몸 상태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또한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른 외신들도 메시가 크로아티아와 준결승전에서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다. 5번째 월드컵 출전이지만 메시는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끌면서 ‘라스트 댄스’를 꿈꾸고 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6경기를 소화하면서 4번이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무려 5골 3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는 현재까지 득점 랭킹, 도움 랭킹 모두 공동 1위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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