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확진 수험생 1892명…1교시 결시율 10.8%

입력 2022-11-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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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시험 친 수험생은 3명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고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시험장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이란 기자)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10.8%로 집계됐다. 별도 고사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확진 응시자는 1892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시험 응시자 50만5133명 중 5만4656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과 같다. 지난해에는 50만 7129명이 응시했으나 5만4907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지역별 결시율은 충남이 15.2%로 가장 높고 충북(13.4%), 대전(12.9%), 강원(12.8%), 인천(12.2%), 경기(11.8%), 전북(11.6%), 경남(11.2%), 세종(11.1%), 경북(10.9%) 순이다.

코로나19에 확진돼 별도 고사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전국에서 총 1892명으로 집계됐다.

별도 고사장에 응시한 수험생은 1889명, 입원 치료가 필요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은 서울·인천·대전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아니지만 응급상황 등으로 병원에서 응시한 수험생은 4명(서울 1명, 세종 1명, 경기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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