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알리바바 등 해외 교육산업서 활용되는 AI 교과서 [AIDT 교실혁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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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올해 의대 입학을 노린 N수생이 대거 유입돼 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출제본부와 입시업계는 이에 대해 다소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최상위권 학생을 겨냥한 적정 변별력 확보와 관련 14일 수능 출제본부는 "N수생 등을 변별할 수 있는 문제가 포함됐다"는 입장이지만, 입시업계는 “최상위권 변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BS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입시업체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워" 1교시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수능을 앞두고 사교육업체로부터 학생들의 내신평가부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분석 등 이른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교사와 학교들은 에듀테크 업체의 인공지능(AI)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학생부 검증에 나서기도 한다. 일부 업체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를 ‘제휴기관’이라 공개적으로 홈페이지에 밝히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입시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학입시 컨설팅에서 AI의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에듀테크 업체 A 사가 146개의 일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