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달러 환율 추이 (체크)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주저앉았다.
11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5원 하락한 1332.1원이다.
미국이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7.9%)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