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익 전망 대비 감소…4분기도 부진 예상”

입력 2022-10-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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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LG전자의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589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H&A 사업부는 BEP 수준이며 HE, BS 사업부는 BEP에서 낮은 한자리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경쟁구도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높아진 비용 구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원은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H&A의 비용 악화 요인이 2023년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VS 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변동성이 낮아지고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주가는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기 실적이 4분기를 저점으로 2023년 1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섹터 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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