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서비스 가격 공개…전국 414곳 정비 네트워크
최근 완성차 업체에는 제품의 질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AS(판매 후 서비스)다.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은 구매 후 장기간 운영해야 하므로 정비 네트워크와 편리한 예약 시스템 등은 중요한 문제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A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덕분에 르노 AS 부문의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수준의 소비자 만족도를 자랑한다.
르노의 AS는 앱 하나로 AS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해결할 수 있다. 신차, 중고차 여부와 무관하게 르노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공식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MY르노코리아’에 가입·차량 등록한 뒤 AS를 받을 수 있다.
차량을 앱에 등록하면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기와 과거 정비 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정비에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앱을 통해 제공된다.
더 중요한 기능은 예약과 가격 공개다. 르노 앱에서는 소비자가 알아야 할 부품의 가격이 모두 정가로 공개된다. 대부분 AS 소비자는 서비스를 받은 후 또는 서비스를 받으러 가서야 부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나 르노 고객은 미리 가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앱을 통해 예상 견적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소비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처럼 르노는 많은 서비스 분야에서 가격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AS 예약도 앱을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편리한 예약은 물론 전국 414곳에 달하는 정비 네트워크 수를 바탕으로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AS를 개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