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진제공=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협회를 법정 단체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5일 밝혔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대표 발의한 법률안에는 임의설립단체인 협회를 법정단체로 만들고, 협회 내 윤리규정과 회원에 대한 지도감독 규정을 신설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회는 법안 개정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이번 개정 법률안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업계의 투명성 제고의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게 됐다”며 ”법안 발의에서 끝나지 않고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