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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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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 확대한다”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공공주택 입주 기회를 늘리는 한편, 청년층의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한 해법 연구도 진행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년 계층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 자격 기준을 변경했다. 저소득층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자격에 본인 소득은 물론 부모 소득까지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계층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주택 물량에 한해 본인과 부모 등 3인의 월 평균소득 합산액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로 변경했다. 변경된
1분기 건설투자 50.9조, 전년비 5.3%↓…“하반기 회복도 불확실”
중대재해법·우크라이나 사태에 '잔뜩 움추린' 건설투자, 7년 내 최저 안전관리비용 증가·자잿값 인상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 우려 시선 1분기 건설투자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역시 회복이 불확실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투자는 50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2.4% 하락한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3% 떨어졌다. 2015년 1분기 46억4000억 원 이후 7년 새
'양재 AI 특구' 지정 속도↑…"올해 기본계획 완성된다"
서초 양재·우면·염곡동 286만㎡ 3단계 걸쳐 AI 산·학·연 생태계 용적률·건폐율 최대 150% 완화 기업·연구소 유치에 탄력 받을 듯 부동산 가격 안정방안도 함께 마련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를 AI(인공지능)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면 올해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이 완성될 전망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양재 일대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용역은 양재동 일대를 AI 산업 중심의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규제 특례 등 기업 성장 지원이 가능한
[우리동네 주간시황] 강남3구는 상승세, 노·도·강은 하락세…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있지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역은 하락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 호재가 많고 입지도 좋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9일 기준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동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28일(0.01%) 상승 반전 이후 4월 4일 0.01%→11일 0.01%→18일 0.02%
GTX 호재 올라탔던 안양ㆍ안산 집값, 올해 줄줄이 하락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 호재로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지역들이 내림세로 접어들었다. 신고가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금액에 실거래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값 고점 인식과 집값 급등 피로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로 다주택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집값이 조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푸른마을인덕원대우’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8억37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줄곧 9억~9억6000만 원 선에서 거래
아파트값 상승 기류에 콧대 높이는 ‘강남’ 보류지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입찰공고 잇단 유찰에도 1년새 몸값 6억↑ '대치르엘'도 시세보다 높게 책정 강남 아파트 보류지들이 콧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매각에 거듭 실패한 단지들도 가격을 높이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여러 호재로 강남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 반전하면서 보류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서초구 서초동 일대 ‘래미안 리더스원’에 대한 보류지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대상 가구는 전용면적 114㎡형 두 가구다. 두 가구 모두 지
서울 곳곳서 ‘역세권 시프트’ 사업 활발…문턱 낮은데다 기준도 완화
'원효로 1가' 정비구역 지정 눈앞 서울시, 용적률·사업기준 완화 서울 곳곳에서 ‘역세권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다른 정비사업보다 사업 기준 조건이 낮다는 게 이 사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서울시가 역세권 개발사업 기준도 완화하면서 역세권 시프트 사업도 활성화할 전망이다. 10일 용산구에 따르면 ‘원효로1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행한다. 이후 용산구와 서울시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
[윤석열시대 개막] ‘임대차 3법’의 운명은…"폐지보단 개선에 초점"
"없애면 또다시 시장 혼란" 여소야대 국회 상황 의식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말이 많았던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당장 임대차3법을 폐지하기보다는 개선하는 쪽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임대차3법에 관해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임대차 시장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시장혼선 최소화와 임차인 주거안정 등을 고려해 제도 개선
한풀 꺾인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오세훈 시장, ‘박원순 지우기’ 속도↑
주민들 "골목길 보존보다 개발" '영등포본동' 이어 '장위 동방' 골목길 재생사업 중단 잇따라 신통기획 등 재개발사업 선회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동력이 한풀 꺾이고 있다. 기존 사업 선정지들에서는 사업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대표적인 도시 정비사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이후 민간공급 중심의 개발이 중심이 되면서 이른바 ‘박원순 지우기’가 가속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장위 동방골목길 재생사업’이 이달 3일을 기해 철회됐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대형 건설사 1분기 실적 ‘뚝’…“원자잿값 급등 영향, 2분기도 흐림”
GS·현대, 영업익 10% 넘게 감소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 대부분은 저조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제외한 다른 건설사들은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원자잿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잿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2분기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을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1350억 원)보다 14.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3조19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