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확진 15만258명...2주 전과 비슷한 수준

입력 2022-08-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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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나흘만에 500명 아래로...사망자 52명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평일 검사 건수 확대로 다시 10만 명대로 치솟았다.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14만9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50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9046명보다 9만1212명 늘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에는 적게 집계된 확진자 수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평일 수준을 회복해서다.

1주 전 8만4106명보다는 6만6152명 늘었고, 2주 전 14만9860명보다는 398명 많아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7242명, 서울 2만5679명, 인천 8199명으로 수도권에서 7만1120명(47.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1만689명, 대구 8639명, 광주 4171명, 대전 5210명, 울산 3367명, 세종 1248명, 강원 4167명, 충북 4695명, 충남 6748명, 전북 5393명, 전남 6527명, 경북 6419명, 경남 1만316명, 제주 1531명 등 총 7만9120명(52.7%)이 나왔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4명 줄어든 487명으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8%로 전날(47%)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43.6%, 비수도권은 47.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2만494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2명으로 직전일(65명)보다 13명 적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31명(59.6%)이었고 70대 5명, 60대 11명, 50대와 40대가 각각 2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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