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지우기 특별기획

나경원 “尹 펠로시 안 만난 부분 아쉬워...입학 연령 논란, 현장에 답”

입력 2022-08-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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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직접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나 전 의원은 5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 포럼에서 ‘기후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나 전 의원은 “미국 국무부 사람들은 한국에서 온 사람들하고는 보통 북한 핵 문제만 얘기한다. 그런데 작년 워싱턴에서는 북핵 문제를 5분 얘기하더니 뒤이어 경제 안보 얘기만 쏟아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문재인 정권은 ‘북한 팔이’만 하고 있으니 손해가 컸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던 때 한미동맹을 강화한다고 하니 중국에서 시진핑과의 통화 회담을 먼저 요청해왔다”며 “문재인 정부가 계속됐으면 경제 안보, 가치 외교 시대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만 하다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을 할 수 있지만 가장 비판받을 대목은 탈원전”이라며 “2021년 문 전 대통령이 (탄소배출을) 얼마 줄이겠다며 약속을 하고 갔는데 탄소 줄이기의 핵심은 에너지원이다.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에너지원인 원전은 탈원전 한다고 다 없애버렸다. 모순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조정 논란에 대해서는 “만 5세(입학 정책)도 불쑥 위에서 나오면 안 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 한번 갈 것 두세 번 가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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