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코인] 비트코인, 하락 전환…“당분간 추세전환 어려울 듯”

입력 2022-08-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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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약세로 돌아섰다.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엔 아직 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오전 9시 0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 내린 2만3340.49달러(각 거래소 평균가)로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0.8% 하락한 1682.0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3% 내린 283.69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리플 -1.8%, 에이다 -1.6%, 솔라나 -3.1%, 폴카닷 +5.4%, 도지코이 -2.1%, 폴리곤 0%, 시바이누 -1.6%, 아발란체 -2.0%, 트론 -0.3%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마감한 뉴욕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강한 실적에 상승했다. 특히 시장 전망치를 상회 한 실적을 내놓은 애플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예상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한 아마존이 투자 심리를 개선 시켰다. 이 기간 아마존은 10.4% 급등했고 애플도 3.3%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시그널365는 “현재 약세장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고 온체인 데이터 흐름을 봤을 때 가격 추세는 당분간 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현재 활성화 주소 추세는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라며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지만, 활성화 주소 추세가 뒤집힐 때까지는 우선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약세 전망에도 1억 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가상자산 헤지펀드 스머티 랩이 9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할 계획으로, 투자 상한선과 기한 없이 대형 금융기관 등 외부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내린 33을 기록해 ‘공포’ 상태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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