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분기 양극재 판가ㆍ물량 전 분기 대비 확대” - 신영증권

입력 2022-07-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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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신영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2분기 양극재 판가와 물량이 모두 전 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 원을 제안했다.

20일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메탈 평균 가격 상승에 따라 2분기 양극재 판가는 전 분기 대비 30% 상승한 동시에, 출하량 또한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전체 양극재 수출 가격은 44달러/kg로, 전 분기 대비 41%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양극재에 사용되는 주요 메탈 가격이 5월 이후 본격 안정화 됐던 점을 고려하면 3분기까지도 양극재 판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NCMA 양극재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상해 공장 가동 중단 이슈와 별개로, 동사의 양극재 출하는 2분기에도 지속돼 하이니켈 NCMA 수요는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기별 증익의 절대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분기~4분기 영업이익의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37%, 10%, 27%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지 2공장 1단계 증설(4만t)은 3분기, 2단계 증설(3만t)분은 2023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매출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당 시점에는 신설 라인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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