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방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입력 2022-06-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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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방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9∼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김건희 여사도 나토 정상회의의 배우자 세션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일정을 진행한다. 김 여사로서는 첫 국제 외교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스페인에서 이미 공지한 대로 (배우자) 공식 일정이 촘촘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마드리드 왕궁에서 개최되는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29일에는 스페인 왕궁에서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어 일정에 참여한다. 궁전,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국립미술관을 방문한다. 소피아 국립미술관에서 늦은 오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날 저녁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지역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동포가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왕립 오페라 극장을 방문한다. 오페라 리허설을 관람하고 브런치를 먹는 일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2.6.27 jeong@yna.co.kr/2022-06-27 15:35:1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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