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3% 오르며 75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5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2368.79선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51억 원, 320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6402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일진머티리얼즈(12.00%), 에스디바이오센서(7.86%), 셀트리온(6.85%), 카카오(6.56%), 하이브(6.09%) 등이 상승했다. LG화학(-1.45%), 삼성생명(-1.08%), 롯데지주(-0.95%), SK이노베이션(-0.50%)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97%), 건설업(4.93%), 서비스업(4.28%), 종이목재(4.25%), 전기가스업(4.24%) 등이 올랐다. 하락한 업종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92포인트(5.03%) 오른 750.3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154억 원을 판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5억 원, 1383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코리아센터(12.90%), 지씨셀(12.60%), 인텔리안테크(11.87%), 씨젠(10.64%) 등이 상승했다. 현대사료(-9.50%), KG ETS(-6.40%), 원준(-2.83%), 오스템임플란트(-2.0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