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 비플라이소프트가 강세를 보인다.
비플라이소프트는 20일 오전 9시 7분 기준 시초가보다 5.71%(60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비플라이소프트는 전자 스크랩 플랫폼 '아이서퍼'와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위고몬' 등을 만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아이서퍼는 전체 매출에서 약 76%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증시 부진 속에 희망밴드 1만6500~1만9000원 하단 아래인 1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엔 총 255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111.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범한퓨얼셀이 751.39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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