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17일 '2022년 청렴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청년리더들이 경기 남양주 소재 다산 정약용 생가 ‘여유당’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제공=대한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은 16일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등에서 ‘2022년 청렴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한 ‘청렴리더’는 대한토지신탁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청렴·윤리경영 촉진 프로그램이다. 윤리 경영이 하향식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실무급 직원들을 청렴리더로 선발해 청렴의식 고취와 제도 개선 제안 등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과·차장급에 한정되어있던 대상을 대리까지 확대해 윤리경영 영역에서 상하 소통을 강조했다. 또 별도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실무협의회’를 신설해 혁신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리더십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대한토지신탁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강원 동해와 경기 연천, 충북 진천 등 자사 사업지 소재지를 중심으로 1사 1촌 협약, 코로나 극복 성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올 초에는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ESG 경영 기조를 확립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의 완전 자회사로서 공적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위한 청렴리더 프로그램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