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1분기 호실적에 힙입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에스엠은 1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날보다 7.83%(4800원)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분기 깜짝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스엠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1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회성 이익 요인이 다수 존재하나 본질적으로 음반원을 통해 팬덤 수익화 펀더멘털을 확인시켜준 셈"이라며 "2분기부터는 코로나 영향으로 2년 넘게 멈춘 일본 오프라인 매출이 재개되며, 하반기에는 주력 라인업인 에스파의 미국진출과 신규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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