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효경쟁률 추이
22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은 발행이 이어졌으나 대내외 금리 변동성에 투자심리의 위축이 이어졌다. A급보다는 상대적으로 우량한 AA등급 회사채로의 자금흐름이 나타났다.
AA급에서 SK E&S가 보증하는 아이지이는 3년물, 5년물 각각 500억 원 모집에 총 1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3년물은 800억 원으로 증액에 성공했고 금리는 3년물 +40bp, 5년물 +10bp에서 결정됐다.
SK지오센트릭은 3년, 5년물 총 15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나 두 트랜치 모두 밴드 상단 부근인 +24bp, +43bp에서 금리가 결정됐다.
이마트는 30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3300억 원 증액발행에 성공했고 금리도 3년 +13bp, +9bp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반면 A급 기업들은 발행에 어려웅을 겪고 있다.
삼척블루파워는 3년물 1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모집에 나섰으나 석탄업 투자심리 악화 흐름에 전량 미매각이 발생했다.
풍산은 1200억 원 모집에 1800억 원의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1500억 원으로 증액발행에 성공했으나 금리는 +39bp에서 결정됐다.
SK디스커버리는 800억 원 모집에 1170억 원을 확보해 1060억 원 증액발행에 성공했으나 금리는 최상단인 +40bp에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