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2만2102명...3일째 2만명대

입력 2022-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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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만2102명 증가해 51만992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87명으로 늘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17일 2만5651명으로 처음 2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18일 2만3193명, 19일 2만2102명으로 3일 연속 2만명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로 배정한 인원은 2만760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치료 중인 전체 재택치료자 9만1961명이다.

전날 검사건수는 11만2209명으로 60.3%인 6만7671명이 PCR검사였으며, 39.7%(4만4538명)는 신속항원검사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시행 이후 열흘간 입력률은 최대 76.9%까지 높아졌다.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게는 자기기입식 조사서 문자가 발송된다. 확진자는 URL을 클릭해 인적사항·예방접종력·동거가족 등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시 확진자 주소는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을 때 작성한 주소와 연동된다"며 "검사소에서 문진표를 작성할 때부터 실거주지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고 기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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