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도 무의미…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6000명대

입력 2021-12-12 09:49수정 2021-12-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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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6661명, 해외유입 28명 등 6689명…수도권 신규 확진자만 5000명 육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 대를 넘어 선 후 첫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뉴시스)

휴일효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60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661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520명), 인천(457명), 경기(2012명) 등 수도권(4989명)에 집중됐다. 부산(327명), 울산(49명), 경남(198명) 등 경남권(574명)과 대전(115명), 세종(15명), 충북(90명), 충남(204명) 등 충청권(424명)에선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훌쩍 넘었다. 대구(137명), 경북(147명) 등 경북권(284명)과 광주(68명), 전북(88명), 전남(80명) 등 호남권(254명), 강원권(122명), 제주권(32명)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21명이 확인됐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11명이 추가돼 총 90명이 됐다.

사망자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43명 늘어 4253명이 됐다. 재원 중 중증 이상 환자도 894명으로 38명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만6156명, 2차 접종자는 3만4538명, 3차 접종자는 27만8964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3.7%, 2차 접종은 81.2%, 3차 접종은 1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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