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ㆍ대구은행,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입력 2021-09-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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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대구은행 등 5개 사가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기업은행ㆍ대구은행ㆍ한국투자증권ㆍ키움증권ㆍLG CNS가 본허가를, 신한금융투자ㆍNH투자증권ㆍKB증권이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한 관리와 통제 권한을 갖고 이 정보가 활용되는 범위 또는 활용처 등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이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으면 각 금융기관에 흩어진 고객의 정보를 취합해 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다.

정례회의로 이날 기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업체는 45개, 예비허가를 받은 업체는 11개로 늘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 신청을 매월 접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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