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지우기 2050' 캠페인도 진행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언론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했다. '환경이 경제다, eco is eco'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내건 이투데이는 앞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환경 문제 개선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이투데이는 2일 오전 이투데이 사옥 1층 et라운지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언론계에서 ESG경영을 선포한 것은 이투데이가 처음이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기후 변화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을 의미한다.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이투데이는 이날 선포식에서 '환경이 경제다, eco is eco'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강화 △기후환경 문제 인식 확산을 위한 보도 강화와 행사 추진 △사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을 약속했다.
선포식에 앞서 이투데이는 이달 1일부터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되는 종이컵 및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ESG 캠페인도 시작했다.
또 지난달부터는 개인과 기업시민들의 탄소중립 동참을 위해 '탄소발자국 지우기 2050'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