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 영탁과 열애설로 악플 테러…“상처받아 나쁜 생각도 해”

입력 2021-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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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 (출처=윤희SNS)

가수 윤희가 영탁과의 열애설에 심경을 전했다.

27일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자님 가감 없이 써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불거진 영탁과의 열애설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윤희는 지난해 4월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영탁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은 휴대폰 케이스, 모자 등 착용 액세서리들이 같다는 이유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 후 윤희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으며 이로 인해 큰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에 대해 윤희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 솔직히 가끔 힘들고 화가 나서 나쁜 마음을 먹을 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인생 처음으로 악플에 시달린 윤희는 무대에서 숨을 쉬지 못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자꾸만 숨으려 하는 자신을 깨기 위해 ‘미스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희는 “이런 미완성인 존재이기에 오늘도 휘청이며 서툰 삶을 산다”라며 “그나마 그 삶에서 자그마한 위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윤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18년 싱글 앨범 ‘아뿔사’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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