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 옴부즈만에 천세창 전 특허청 차장 위촉

입력 2021-03-08 11:00수정 2021-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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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제4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으로 천세창<사진ㆍ변리사> 전 특허청 차장을 위촉했다.

천 신임 옴부즈만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기술고시(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특허심사1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차장을 역임했다.

차관급인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의 임기는 3년(비상근)이며 융합기술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융합 촉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다. 또 산업융합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및 애로를 조사·분석하여 관련 법·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 건의 및 권고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천 옴부즈만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AI, 빅데이터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나 제품이 창출되고,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문제가 더해져서 산업의 패러다임과 우리 삶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기술과 시장의 속도가 빨라지고 국가 간 격차가 가속화되는 현실에 맞게 산업융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기업애로 해결에 혁신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기술 제품·서비스 개발과 시장 출시에 어려움이 있으면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홈페이지나 전화로 고충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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