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사계절이 지나고 새봄이 찾아왔다. 창경궁 춘당지에서 원앙 한 마리가 힘찬 날갯짓으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원앙은 겨울에 춘당지를 떠났다가 이곳 얼음이 녹으면 다시 돌아온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6일부터 시작한다. 돌아온 원앙처럼 우리 일상이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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