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의 스마트 재테크]현대차증권, 슈로더 글로벌 지속가능성장주 펀드

입력 2021-0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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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메가트렌드 중 하나인 ‘ESG’ 펀드를 추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이후 글로벌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팽배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변동성도 커졌다”면서 “‘ESG’펀드는 변동성 큰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보다는, 더 확실한 투자처를 선별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G 기준으로 투자대상을 선정한다는 의미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뜻으로 환경(E), 사회(S), 주주(G)와 장기적으로 우호적 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자금도 ESG펀드로 향한다. 2018년 6000억 달러였던 글로벌 ESG펀드 잔고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1조50억 달러 수준까지 늘었다.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 펀드’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고려해 종목을 선별하고, 직원관리, 환경에 대한 책임, 세금 부담 또는 자원관리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거나 알코올, 담배, 무기 등 ESG 관점에서 부정적인 기업은 철저히 배제하는 펀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슈로더의 지속가능성 지수(SQ) 평가에 따라 종목을 선별하며 최종 30개~5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매입시점 기준 1개 종목당 투자비중은 최대 5%며, 1년 예상회전율 또한 25% 미만으로 잦은 매매가 아닌 장기 보유전략을 추구한다.

투자지역은 미국(43.8%), 영국(9.8%), 스위스(6.8%), 일본(4.8%) 순(2020년 11월 기준)으로 이어지며, 마이크로소프트(4.3%), 알파벳(3.8%), TSMC(3.3%) 등 대형성장주 중심으로 총 주식편입비중은 81.2%다. 성과는 최근 1개월 5.54%, 3개월 11.5%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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