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개인들이 모두 받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6포인트(0.19%) 오른 3154.2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0억 원, 4504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5324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물산(+5.14%)과 기아차(+4.02%), LG화학(+3.30%), 네이버(+0.96%)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6.55%), 현대모비스(-3.39%), 현대차(-2.70%), 삼성전자(-0.45%), LG생활건강(-0.69), SK하이닉스(-1.88%), 삼성바이오로직스(-0.96%)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바 3.06포인트(-0.31%) 내린 976.0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66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8억 원, 109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