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열린 2021년 중진공 비대면 시무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021년 새해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신축년 새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전국 각 지역 사무실 및 재택근무 중인 가정에서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무식에 함께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 중진공은 뉴노멀 시대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100일을 맞이해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이라는 3대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조직과 규정을 정비했다. 취임 2년 차인 올해는 3대 혁신방안을 중심으로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