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다.
(자료=연합뉴스)
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보더 2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아 있어 신규 확진자 수는 3일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81명 가운데 수도권이 295명, 비수도권이 8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0명, 경기 112명, 부산 24명, 인천 13명, 전북·대전 각 10명, 경남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강원 4명, 대구 2명, 광주 1명이다.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