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 청량리에 틈새 상품 '소형주택' 눈길

입력 2020-1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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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자료 제공=리얼투데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교통 중심지가 천지개벽하고 있다. 중대형 주택은 물론 소형 주택까지 빛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현재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도시철도 노선은 4개(1호선ㆍ경의중앙선ㆍ경춘선ㆍ분당선)다. 10~20분이면 서울 도심과 강남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청량리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ㆍC노선과 강북횡단선, 면목선까지 건설하려 한다. 이들 노선이 개통하면 청량리역은 '8중 역세권'이 된다.

역세권 일대도 환골탈태한다. 국토부는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를 짓고 그 주위에 주택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희대ㆍ한국외대ㆍ서울시립대 등 주변 대학과 홍릉연구단지와 연계한 청년 주거 문화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호재에 맞춰 청량리 일대에선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 주택이 3인 가구 이상을 겨냥한 중ㆍ대형 가구여서 소형 가구는 상대적으로 희소한 편이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이 같은 빈틈을 노린다.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을 재건축해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엔 지하 7층~지상 20층 높이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주민센터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954실은 전용면적 20~44㎡ 넓이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청량리역과 도보로 5분 거리(300~400m) 떨어져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실내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도 적용된다. 주택형에 따라 드레스룸ㆍ팬트리ㆍ보조 주방 등을 설치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수분양자(분양받은 사람)에게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주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견본주택은 청량리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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